서정희는 9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등장해 자신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한다.

앞서 지난달 13일 한 매체는 서정희가 13세 연하의 남성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정희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A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했다고 한다.

A씨의 직업은 건축가다. A씨는 서정희의 사업 동반자가 되어 서정희가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지하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다.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서세원의 가정폭력 등이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그는 23살 나이 차이가 나는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뒀으나, 지난 4월 캄보디아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