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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생활비 2억5천 입금 의혹 심경 "모든 게 지긋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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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생활비 2억5천 입금 의혹 심경 "모든 게 지긋지긋"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인 강종현씨에게 2억5천만원의 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재차 불거지자 심경을 밝혔다.

박민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긋지긋하다(Sick of it all)"면서도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팬 애칭)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다. 걱정 마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엄지척과 윙크 포즈를 한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인 강종현씨에게 2억5천만원의 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재차 불거지자 지긋지긋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사진=박민영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인 강종현씨에게 2억5천만원의 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재차 불거지자 "지긋지긋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사진=박민영 인스타그램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강씨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현금 2억50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씨 계열사의 자금이 박민영 개인 통장에 3단계 과정을 거쳐 입금됐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지난해 2월께 강씨가 자신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며 "기사에 언급된 2억5000만원 역시 강씨에 의해 박민영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민영은 1년 이상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오해를 받았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주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해 본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식의 의혹 제기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민영은 2022년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을 받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와 교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강씨가 남자친구라는 사실이 보도된 지 이틀 만에 결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그 후 박민영은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했다. 지난 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 남자친구 관련 논란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이슈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며 20년을 해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약속했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