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집회는 법인택시기사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간 38억원 혈세 낭비 시민갈등 조장한다’, ‘불통의 김경희 시장, 밀실행정 규탄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호소문 낭독과 연합회 임원 4명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경기 똑버스(DRT)'를 운영해왔지만, 택시업계에서는 시민들의 택시 승차 감소로 이어진다며 상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시에 요구했다.
조남희 연합회장은 “5∼6년 전부터 택시 및 희망 콜 택시 증차 요구를 해왔지만, 시는 택시가 많고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만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불법 렌터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택시보다 많은 600여 대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 빨리 불법 렌터카를 단속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서 지난 2일 택시 업계와 ‘고충해소와 서비스개선’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 다시 간담회를 개최해 대화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준공영제 ‘똑버스’를 도입하여 시내권 12대, 장호원 5대, 율면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최초 시행은 2021년 12월 파주시부터 시작하여 이천시는 23년 12월 개통됐다.
당초 경기도는 농어촌 도시 및 신도시에 교통수단이 미흡한 지역에 '똑버스' 제도를 시행하여 현재 11개 도시 중 21개 지역에서 개통 운영하고 있어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