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평생직업융합학과, ‘24학번’ 신입생 워크숍 열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평생직업융합학과 신입생 워크숍을 열고 성인학습자를 환영했다.

22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학년도 평생직업융합학과 신입생 65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상호 교류의 장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최정욱 씨엔씨푸른서비스교육센터장의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메에킹’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평생교육체제지원(LiFE2.0) 사업 및 대학 생활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영숙 학생은 “나이가 많아 대학 생활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워크숍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었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동기들도 많이 보여 우려가 기대와 설렘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LiFE2.0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성인친화형 교육체계를 확립해 충청권 성인학습자 양성거점대학으로서 기반을 다지겠다”며 “충북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 계획과도 발맞춰 나가 평생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2주기 대학 LiFE2.0 사업에 선정돼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평생직업융합학과를 올해 신설했다.

평생직업융합학과는 융합전공제,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등 다양한 성인친화형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평생직업융합학과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