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EQ900, GV80, G8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을 공급하는 파이프의 내구성이 부족해 엔진오일 누출 위험이 있어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기아 K9, K8 등 2개 차종 1만1569대도 동일한 문제로 13일부터 리콜한다.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607대는 통합 제동장치(전자·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 통합 장치) 제조가 불량해 브레이크 성능 저하 가능성이 있어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2개 차종 955대는 냉각수 히터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오작동 가능성이 있어 오는 11일부터 리콜한다.
차량 소유주들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