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과 문화재단은 이번 공동선언에서 그동안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교육 분야에서 ESG 실현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 의상, 소품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으로, 제작비 절감에 따른 예술교육 활성화와 함께 자원 순환을 가능하게 해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교육청과 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형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플러스’, ‘예술과 함께’ 등 다양한 예술교육 관련 사업을 함께 운영해왔는데, 올해도 초·중·고 학생들의 협력 종합예술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자발적 예술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