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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8년간 정체된 동작, 다시 역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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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8년간 정체된 동작, 다시 역동적으로”

16일 예비후보로 출마한 동작갑에서 개최, 지역주민 등 500여면 참석
이낙연 “현실과 행동, 실행을 겸비한 행동파 정치인…이런 지도자 필요”

지난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동작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전 후보(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병헌 예비후보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동작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전 후보(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병헌 예비후보
새로운미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동작갑 예비후보)의 ‘필승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전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지자와 동작갑 지역주민 외에도 새로운미래에서 조기숙 공천관리위원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최종호 이낙연 대표 정무특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신문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갑봉 전 동작구의회 의장, 김두산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 류재환 전 동작구 부구청장 등도 참석했다.

같은 날 광주 광산(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 이낙연 대표는 영상축사에서 “전병헌 동지와 저는 모두 김대중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특히 문재인 정부 초대 정무수석과 국무총리로 함께 일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도 전병헌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전병헌 의원은 한국 정치에서 매우 드문 전략통, 그리고 정책통이다. 전략과 정책을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현실과 행동, 실행을 겸비하는 행동파 정치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아주 짧은 기간에 3300명의 당원 동지를 함께 모아 입당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전병헌 동지가 ‘실력 전병헌’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실력과 전략, 정책의 마인드를 가진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현장 축사에서 “평민당 시절, 최연소 편집국장이었던 청년 전병헌을 DJ가 극찬했다. 새로운미래의 확실한 희망”이라며 ‘전투전승’(전병헌에게 투표하면 전병헌이 승리한다)이라고 응원했다.

조기숙 공관위원장도 축사에 나서 ‘대학연단 이후 첫 번째 다중연설’이라면서 “정치권의 많은 분들이 이기적인데, 전병헌 수석처럼 헌신적인 분을 저는 정치권 언저리에서 본 적이 없다”며 “동작주민들이 확신을 가지고 꼭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8년 동안 숙원사업 단 한 개도 진행되지 못하며 아무 변화가 없었던 동작구를 추진력 있게 다시 역동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당원과 주민의 요구가 있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이 이재명 1인 방탄 독재당으로 몰락했고, 내가 사랑한 민주당은 없어졌다. 그래서 방탄이 필요 없는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동작 주민들이 건강한 야당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중심이 돼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