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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박지원 전 국정원장, 부평갑 민주당 노종면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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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박지원 전 국정원장, 부평갑 민주당 노종면 후보 지원 유세

부평시장과 문화의거리 등 방문해 주민 만나며 지지 호소


지난16일 박지원 후보가  노종면 후보 부평구 갑 지역 지원을 위해 전남에서 한달음 달려왔다며 노 후보가 부평 구석구석을 잘 아는 후보라며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사진=노종면 선거 사무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16일 박지원 후보가 노종면 후보 부평구 갑 지역 지원을 위해 전남에서 한달음 달려왔다며 노 후보가 부평 구석구석을 잘 아는 후보라며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사진=노종면 선거 사무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격려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경선 후 첫 지원유세 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있는 지난 16일 부평구갑 지역구를 찾았다.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노종면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이기도 하다

박 전 원장은 지난 9일 노종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상축사에서도 “경선 결과가 확정되면 제일 먼저 부평으로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킨 것이다.

박 전 원장은 노종면 후보와 함게 부평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노 후보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밝히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노점에서 함께 어묵 등을 사먹으며 상인들에게 부평 상권 침체와 물가 상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사실 부평은 민주당의 출발지”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정계 복귀를 할 때 부평역 광장에서 연설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부평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부평 사람 노종면을 위해 전남에서 한 달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한편 노 후보는 “당신의 선거에 신경 쓰기도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방문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박지원 전 원장님을 비롯한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부평, 빛나는 부평을 향한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