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성 중심생활권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관심 집중

공유
0

유성 중심생활권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관심 집중

장대지구 등과 연계된 유성구 일대 개발호재 풍성
봉명동에선 코오롱글로벌이 10년만에 신규분양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반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반조감도.


대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향후 부동산시장 유망지역은 유성 중심생활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대지구 등과 연계된 유성구 일대에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성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관련 설문결과에서도 나타났다. 부동산 홍보대행사 피알본이 대전인근 거주자 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앞으로 대전에서 기회가 될 수 있는 지역으로, 장대지구의 미래가치와 연계된 유성 중심 생활권’이 37.9%1위를 기록했다. 기존에 전통적 강자였던 도안동이나 둔산동 등 (30.0%)을 제치고 유성생활권의 미래가치에 가장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는 약 10년만에 신규분양이 예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4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인근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둔산 학원가를 지하철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양영학원 등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 주변에는 갑천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갑천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 주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은 2호선 트램이 예정되면서 유성구 유일의 환승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최근 2024년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비 14천억원을 투입해 전 구간을 최첨단 친환경 수소 트램으로 구성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에서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로와 도안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 유성구 일대에는 대전 정비사업의 대어로 평가 받는 유성시장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장대B구역이 지난 1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말 조합원 분양을 시작으로 26년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대 A구역도 이달 창립 총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 감정평가와 분양이 줄지어 이뤄지는 만큼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준공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도 최근 설계공모 업체를 선정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460억원을 투입해 대합실과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구성하며, 컨벤션과 호텔, 문화시설 유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대전 유성구 교촌지구 일대 530만㎡(160만평) 부지는 나노·반도체 중심의 제 2연구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에 대덕연구단지가 기술연구개발에 중점을 둔 반면, 제2 연구단지는 연구개발성과에 기반을 둔 창업특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단지 내 입주기업들에는 법률서비스와 혁신금융, 문화 등 연구개발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의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성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