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10년 부천고가교 하부에 대형 화재 사고로 소방서 추산 총 3,120억 원이 넘는 사회적 비용이 발생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대책 없이 14년이 흐른 지금은 각종 자재와 비롯한 난립된 건축물이 난무한 실정이다.
이에 유 후보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직접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로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공사와 인천시, 부평구청, 일신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민 설명회, 간담회, 공청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고속도로 하부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통해 주민들이 공유하는 체육시설, 휴게시설,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등 지역주민의 공공시설로 변경 시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가 가능하며, 주변 지역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