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야간 및 휴일에 돌봄 프로그램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평일(월~금요일 18:30~2:20)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및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으로, 휴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에는 발달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양육 공백 중에서도 특히 장애 가정의 양육 공백을 경감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주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리시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시키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해 장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애인 누구나 사회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