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시는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이다.
착수보고회는 용역 세부시행계획 보고, 관련 부서 연계방안 검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이뤄졌다.
수립용역의 계획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안양시 환경교육 현황 및 추진여건 분석 △비전 및 추진전략 제안 △상위계획과 연계한 분야별 정책과제 및 추진계획 수립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효율화와 인식 제고 방안 △소요재원 및 재정투자계획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방안 등을 검토한다.
장영근 부시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가치관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