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존 나무 심기 행사를 벗어나 시민이 직접 암사역사공원 내 정원에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이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참여형 친환경 활동으로 참여자 중 심고 싶은 장소를 암사역사공원으로 선택한 100명이 이번 행사에 동참해 나무를 직접 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진행된 암사역사공원은 강동구 암사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 지역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역사·문화 중심의 공원(11만0198㎡)이다. 2006년 공원 결정 이후 올해까지 전체 토지보상 대상지의 85%(75226㎡)가 보상 완료될 예정으로, 박 의원은 그동안 암사역사공원 조성의 신속한 완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박춘선 의원은 “암사역사공원이‘시민참여’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의 출발점이 되어서 뜻 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암사역사공원이 강동의 대표공원, 나아가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