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대출정책은 모든 것이 공개적이다.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 금고인 농협과 신한은행도 참여하고 있다.
실제 재단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면 첫 화면에서 ‘브로커 주의’란 문구가 배너로 떠 있는 동시에 '대출의 담보는 희망'이라고 안내하면서 보증료 외 어떤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본점을 비롯해 7개 지점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 업무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토·일요일은 휴무다.
재단의 업무 현황을 살펴보면 비대면 보증신청과 보증상담예약 및 증명서 발급, 무방문기한연장예약, 교육·컨설팅신청, 전자약정 등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재단은 2000년 2월 23일 재단 발기인 총회를 거쳐 설립됐다. 오직 절박한 이들의 삶의 희망을 주고자 설립돼 24세의 청년이 된 것이다.
신용보증이용안내를 보면 보증대상 기업의 보증이용 시 필독 사항인데 ‘일반보증·특례보증·협약보증’으로 나뉜다. 열린 경영은 국민의 알 권리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등 역할은 고객만족도를 위해 소상공인의 희망을 담았다.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던 소상공인의 지원 및 자영업에 대한 고민 대책은 이자 지원 등이다.
인천시와 협업은 복지정책을 최우선 경영의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어려운 기업과 소상공인 서민 등에게 꼭 필요한 재단인지가 명확하게 나타나 있다.
최근 미추홀구 전세 사기로 서민들의 고통인 이자 분담을 지원하는 대출도 앞장섰다. 분야별 은행 출자 등 끌어내 협약함으로 기업과 소상공인 곁에 버팀목이 된 재단 행보는 진행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역할은 은행처럼 이윤의 추구보다 복지정책이 우선이다. 희망을 담보로 다시 일어나는 기업·소상공인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