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상인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부로 나눠 진행되는 행사에 부산 16개 구·군 전통시장 상인, 상점가 상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간 정보 공유와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3부에서는 '상인 간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레크리에이션, 상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상권활성화 사업(연제 오방상권), 부산 동백전 홍보와 올해 초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등 별도의 정책 홍보관도 운영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BNK부산은행이 후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상인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뿐 아니라 상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할 기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부산 전통시장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