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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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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진행

포천시가 지난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환영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이미지 확대보기
포천시가 지난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환영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난 2019년 이래로 약 4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 3월 1차로 2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바 있으며,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13개 농가의 작업장에서 근로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근로자와 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근로자 교육을 통해 근로조건과 체류에 관한 사항, 농약사용 등 농작업 유의 사항,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캄보디아 당국과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근로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캄보디아와의 인력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분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