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빈 서울시의원.사진=서울시의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3013232708586f83bf132e7211383237.jpg)
이번 회기에 상정된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대상은 △노후 소방선박 교체(취득) △리버버스 등 수상교통 선착장 변경 조성(취득) △목동 재활용센터 이전부지 매각(처분) 등 총 3건이다.
이어 “‘한강 리버버스 등 수상교통 선착장 위치 변경’은 집행부가 급하게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중구난방이 되면서 온 필연적인 결과다. 오락가락 노선 변경으로 계속해서 불필요한 혼선과 논란만 낳고 있다”며“ 한강 리버버스 사업이 얼마나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여러 지점에서 확인이 된다. 결론도 안 났는데 선박은 건조되고 있고, 선착장 위치는 몇 개월 사이로 삭제와 추가를 반복하고 있다. 계획과 상황은 앞으로도 몇 번이나 변경이 될지 이제는 이 사업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그것이 당초 안을 검토할 때 뚝섬 누락 등 노선 검토가 미흡했다는 방증이다. 김포 노선이 확장되면 그때 다시 당산이 추가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10월에 운항 개시를 한다고 했지만 그 전에 새로운 변경 안이 또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판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잦은 계획 변경은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는 연구용역 결과 반영 등을 이유로 또다시 사업을 변경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