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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서울시의원, '학생 건강 지키기' 급식 관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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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서울시의원, '학생 건강 지키기' 급식 관계자 간담회

20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제2회의실

이종태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이종태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제2회의실에서 ‘학생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학교급식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급식관계자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체육건강예술교육과 급식기획팀, 노사협력담당관 교육공무직인사팀, 보건안전진흥원, 서울시영양(교)사회, 기회평등학부모연대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 식재료가 가공식품 위주의 공산품으로 대체되면서 패스트푸드화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학교급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건강권을 지켜 줄 수 있도록 자연식품, 계절식품 위주의 식단이 돼야 한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개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그래서 학교급식의 식품구성기준에 대한 방향 정립 미흡, 조리종사원의 결원 및 채용 확보의 어려움, 조리종사원의 숙련도 부족 및 고강도 조리업무 기피현상, 대규모 학교의 영양(교)사 업무과다, 학부모의 건강급식에 대한 이해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과 이슈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는 학교급식과 관련 된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