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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모래 축제'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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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모래 축제'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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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광장 구남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부산 '해운대 모래 축제(5월24~27일)'를 앞두고 세계모래조각전 작가들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가까이서 모래조각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세계 미술관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세계모래조각전, 샌드보드, 아마추어 조각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국내외 작가 12명의 대형 모래 작품 20개와 작가들이 협업하는 대형 작품도 선보인다.
이벤트 광장에서 파라다이스호텔 앞으로는 높이 7m의 모래 전망대가 만들어지고, 작가와 함께 모래조각을 만드는 체험 행사도 준비한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드로잉 쇼와 가수 울랄라 세션의 노래 공연, 불꽃 쇼'가 펼쳐진다. 이번 모래조각 전시는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