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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일원 호국생활체육공원 내 물놀이시설이 준공돼 오는 7월 9일 개장한다.
이곳 시설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등 총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조합 놀이대를 비롯해 워터터널, 워터건, 워터드롭, 대버켓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으며, 탈의실과 세족장, 샤워기, 막구조물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 물놀이장 조성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여름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곤지암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