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는 24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웅지세무대학교를 3대 1로 이겼다.
특히 강재영 선수의 3루타를 포함해 김태민 선수의 도루, 승리투수 김환희 선수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48개팀이 10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친다. C조에 속한 충북보건과학대는 웅지세무대, 동원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서울대학교와 경쟁한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는 지난 3월 도내 전문대학 중 최초로 창단됐다. 장혜원 단장과 박재경 감독 등 4명의 스태프가 이끌며, 강재영, 구영준, 김준석, 김준의, 김진서, 김진혁, 김태민, 김환히, 이주호, 이진용, 최다현, 한결, 한기찬, 홍준서 등 총 14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팀은 향후 ‘2024년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전’ 등에서 충북 야구의 최강을 목표로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