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 교실’ 큰 호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4일 창원 샛별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자전거 안전 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국내 스포츠 기업(아날로그플러스(주) 대표 박재홍)은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모를 각각 기부하고, 경륜 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함께한 6명의 창원 상남팀 소속 선수들은 ‘자전거를 탈 때 횡단보도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전거 안전 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했다.

행사에 참석한 경륜 선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참석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6월 세종팀 선수들과 함께 보육 시설을 찾아 행사를 개최했고, 올해 총 6회에 걸쳐 4,80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지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