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4일부터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국제거리극축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며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 결과보고회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 개최의 주역은 온 힘을 다해 각자에 위치해서 최선을 다한 참여자 모두”라고 치하했다.
이번 ‘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 총 6개국(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97개 작품이 상연됐다. 특히 개최 2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35만1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관람했다.
또한 시는 장애·국적 등의 차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 운영 △‘편의시설 접근성 지도’와 ‘공연 지도’ 이분화 제작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접근성 픽토그램 병기 △외국인 통역과 한국수어 통역 지원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테마공간을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거리극예술축제는 장소성과 공간성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제는 명실상부 안산시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결과보고회의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