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경정 경기 22회차부터 31회차까지 모터 착순점 1위는 8.055점을 기록한 19번 모터였다.
8점을 기록한 81번 모터, 7.57점의 67번 모터가 그 뒤를 이었다.
4등은 7.47점을 기록한 27번 모터, 5등은 7.11점의 10번 모터였다. 각각 우수한 가속력과 선회력, 직선 가속력을 갖췄다는 특징을 가진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자동차 엔진과 다를 바 없는 경정의 모터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까지 길들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어떤 선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모터의 성능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만큼 꾸준하게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