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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1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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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1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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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오는 9월 한시적으로 10%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7%로 상향하고, 더 나아가 9월에는 10%로 확대한다. 지난 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연 매출 제한 기준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여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근 5년간의 물가 인상률을 반영하여 연 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로 제공되는 ‘출산장려금‘의 하나로마트 사용이 허용되고, ‘산후조리비‘는 지역과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출산가정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원하는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사용처 확대와 더불어 9월에는 소비지원쿠폰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더욱 힘낼 수 있는 체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