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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地)-패스’ 행안부 2분기 적극 행정 신규사례 선정…민원 처리 기간 6일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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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地)-패스’ 행안부 2분기 적극 행정 신규사례 선정…민원 처리 기간 6일 단축

행안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전국 최초 도입

안산시청사. 사진=이관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청사. 사진=이관희 기자
경기도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지(地)-패스’가 신규 사례로 선정됐다.

16일 안산에 따르면 ‘지(地)-패스’는 토지대상 업무 처리 시 접수부터 측량, 검사, 토지이동신청까지 4개의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측량부터 등기 정리까지 최소 15일 이상 소요되었으나, ‘지(地)-패스’ 도입으로 6일로 단축되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안산시는 이와 함께 △대부도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관련 부서 간 협의체 구성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안산시는 ‘지(地)-패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토지 행정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넘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부도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 행정의 노력이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소상공인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