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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부상 동료 직원에 쾌유기원 십시일반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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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부상 동료 직원에 쾌유기원 십시일반 성금 모금

 29일 강화군은 업무 수행 중 부상 당한 직원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29일 강화군은 업무 수행 중 부상 당한 직원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29일 업무 중 부상을 당한 직원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21일 새벽,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단군아라호의 김진복 선장은 선박의 추가 결박 작업을 하다 강풍에 날려 부상을 입었다. 이에 강화군 전 직원들은 선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총 1162만 5000원을 마련했다.

모인 성금은 김 선장의 치료와 재활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동료를 돕기 위해 성금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김 선장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단군아라호를 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