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의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9.6)’ 주간을 맞이해 BIFC 1층 로비에 설치된 ‘현장기부 팝업스토어’에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폐기 예정인 소형가전,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기부받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폐전자제품은 재활용 전문 비영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이번 행사로 BIFC 입주기관 임직원의 탄소저감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과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에 대한 인식 개선이 기대된다.
캠코는 지난 8월 30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비드 이용기관의 유찰된 폐전자제품의 무상수거와 친환경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온비드 자원순환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캠코는 온비드 2만여 개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현재까지 총 51톤 규모의 폐가전제품의 기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약 145톤을 저감해 소나무 1040여 그루의 식재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ojugir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