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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느껴보세요" 도산서원, 7~29일까지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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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정취 느껴보세요" 도산서원, 7~29일까지 야간개장

도산서원은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를 비롯한 공휴일에 야간개장한다.사진=안동시 이미지 확대보기
도산서원은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를 비롯한 공휴일에 야간개장한다.사진=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산서원이 야간개장을 예고해 방문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에 따르면 도산서원은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를 비롯한 공휴일에 '밤의서정(抒情)'을 테마로 도산서원 일원에서 야간 개장한다.

지난 2020년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서원 건립 445년 만에 처음 일반인들에게 야간 개방을 한 도산서원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도산서원의 밤의 정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번 ‘도산서원 야간개장’에는 도산서원 일대의 정취를 밝혀줄 조명 및 조형물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포토존을 설치해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산서원 각 구역에서는 전문 배우들의 테마극이 연출된다. 전문 배우들이 선비들의 생활상을 재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도산서원의 밤하늘 아래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평소 공개하지 않는 ‘경전 성독(聲讀)’을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별유사들이 직접 시연한다. ‘성독(聲讀)’은 리듬을 이용해 경전을 소리 내 읽는 선비들의 공부법을 뜻한다. 또 목재 마그넷 기념품 제작 프로그램도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 도산서원 야간개장, 밤의서정(抒情)’은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 18시에서 22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 및 추석 연휴(16일, 17일, 18일)에도 운영된다.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 야간개장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주말과 추석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