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 도박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하여 시작한 후 현재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오는 17일까지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입니다”라는 근절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시청소년재단으로부터 참여 지목을 받은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재, 가장 필요한 건 우리 사회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더욱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산문화재단이 가진 문화예술자원을 이용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청소년 극단 ‘고등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