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 순천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 순천 청년의 날&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축제에 관심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13명으로 청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하여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등 청년들의 생각을 축제에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순천부 읍성에서 열리는 ‘2024 순천 청년의 날’ 행사는 ‘1845 청년의 시간, 청년이 주인공’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및 청년 세대별 비전선포, 세대공감 OX퀴즈, 청년태권도 공연, 청년가왕, DJ파티 등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상무대에서는 힐링라이브 청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체험·홍보·청년창업존에서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퍼스널컬러를 통한 면접이미지메이킹, 디지털캐리커쳐, 3D펜으로 작품만들기, 스마트 양궁 체험과 청년 일자리 취·창업 정보제공,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으로 운영된다.
한편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주간에는 △23일 오후 3시에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순천원도심활성화사업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청년&상인과 간담회’가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26일 오후 2시에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무인창업 노하우’라는 주제로 ‘나는 무인매장으로 퇴사합니다.’ 저자 용선영 대표를 초청하여 창업 노하우를 전하는 창업특강을 진행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는 청년센터에서 청년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차이나는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축제기획단 김경민 총감독은 “청년의 날 만큼은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