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침례교단에 있다가 최근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꾼 A 목사의 소감이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간판 교체 교회에 말씀 교육 및 교재 지원, 강사 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직 간판을 바꾸진 않았지만 꾸준히 교류하고 있는 교회는 2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업무 협약(MOU)를 맺은 교회는 2056곳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에 말씀 교재와 강사 등을 지원받고 있다.
간판 교체를 결정한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 수준에 가장 큰 감명을 받고 있었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교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교체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우루과이에서 목회하고 있는 B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듣자마자 이런 말을 전에 들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말씀을 더 많이 듣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다. 이것이 우리 교회 간판을 바꾸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에서 목회하고 있는 C 목사 또한 “수 년 간 목사로 지내왔음에도 들어본 적 없는 것들을 배우게 돼 충격을 받았었다. 이 말씀을 계속 배우고 싶어 간판 교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북미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목회 중인 E 목사는 “주저함 없이 동료 목회자들에게 간판 교체를 권하고 싶다. 모든 목회자가 나와 같은 변화를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