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민속예술 축제는 지난 1966년 남도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도내 향토 민속예술을 발굴·전승하며 도민 간 문화와 정을 나누는 민속예술 행사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완도군의 ‘생일도 발광대 놀이’ 등 7개 시군 참가 팀이 경연을 펼친다.
10월 2일에는 구례군의 ‘호남 여성 농악 판굿’ 등 3개 팀의 공연과 ‘청해진 열두군고’ 및 ‘전남도립 어린이 국악단’의 초청 공연이 진행되며 시상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한국 민속예술 축제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해 남도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특산품 코너, 인생 네 컷 부스 등 부대시설을 운영하여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