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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고양,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 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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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고양,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 도시로 육성"

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 육성' 비전을 밝혔다.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 육성' 비전을 밝혔다.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를 글로벌 대형 공연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공연 인프라를 활용해 대형 행사와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공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대형 공연을 유치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공연 거점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고양시는 최근 칸예 웨스트,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국내 인기 그룹 앤하이픈과 세븐틴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공연 유치 활동을 통해 고양종합운동장은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시장은 “대형 공연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큰 기여를 한다”며, “특히 국제적인 문화공연을 통해 고양시의 해외 인지도가 상승하면,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외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아람누리 등 시의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양시를 글로벌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