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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서 2년 연속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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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서 2년 연속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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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2위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편, 9월 30일 확정된 수상에서 시는 별도 수상식은 없다고 한다. 표창은 10월 중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그간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제대로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는 전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쾌거로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중앙부처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총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상으로 철저한 심사로 이뤄진다고 알려졌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존의 ‘실적’ 중심 평가에서 ‘실적과 역량’ 중심 평가로 전환되어,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 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의 의사결정 및 상황판단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도 실시가 됐다고 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6500만 원을 확보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