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에 제정돼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으로, 매년 10월에 시상식이 진행되며, 그동안 6·25 전쟁으로 인해 시상이 중단된 3년(1951년~1953년)을 제외하고는 1949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올해 제73회를 맞아 시상의 경우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문화산업 △문화예술후원 △독서문화 △문화재 총 10개 분야 총 62명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이중 분야별 1~2명씩 선정해 다음 주 경에 수상자가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시상에 대해 △최근 10년간 문화분야 발전 기여도 △서울시민 문화생활 향상 기여도 △난이도를 기준으로 삼아 심사가 진행되었음을 밝히면서 온라인 투표결과 합산 및 합의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음을 알렸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