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걷기대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성남교회(담임 진만기·이하 신천지 성남교회)와 이천교회(담임 홍기철‧이하 신천지 이천교회)가 연합해 13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전도 대성회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나가던 한 시민은 “많은 인원이 왔는데도 질서정연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청년들의 밝은 인사에 같이 웃음을 지었다”고 말했다.
신천지 이천교회 성도 조동수(29·남) 씨는 “전도 대성회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이 보고 들어 부정적인 오해가 벗겨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서도 우리들의 밝은 모습을 통해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표했다.
신천지 성남교회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신천지 전도 대성회를 진행하면서 성남 지역에서도 목회자들의 교육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신앙인 모두가 성경 안에서 하나 돼 서로 협력하며 상생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마산·부산·서울·인천 등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지역 목회자들을 포함한 수만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