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수리는 지난 폭우로 인해 마을 내 노후 가옥이 붕괴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성금 250만 원을 모아 보일러를 설치하고 공산면행정복지센터의 복지기동대 사업을 통해 도배와 장판까지 새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오병엽 상구마을 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었다”며 “집수리 기술을 가진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공간을 탄생시켜 기쁘다”고 말했다.
노세영 공산면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산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