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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방콕서 서울관광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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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방콕서 서울관광 설명회

15일 방콕 서울관광설명회에서 함경준 관광산업본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이미지 확대보기
15일 방콕 서울관광설명회에서 함경준 관광산업본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15일 태국 방콕에서 서울관광 설명회 'Seoul My Soul in Bangkok'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로 자발적인 한류의 현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태국에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국은 현재 인도차이나반도 주변국(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문화와 유행을 선도하며, 한류 홍보의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국가로 코로나19 이전보다 한국-태국 간 항공편이 약 111%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광객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B2B 트래블마트에서 서울 주요 관광기업 15개 사와 태국 주요 여행사 52개 사가 만나 서울관광 상품 기획에 대한 집중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446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태국에서는 현지 주요 여행업 관계자 92명이 참석, 서울 관광기업과의 상품 개발에 나섰다.

트래블마트에 이어 진행된 서울관광 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 홍보 PT를 통해 5가지 테마에 맞춰 서울의 주요 관광 콘텐츠와 이벤트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된 ‘아바니 수쿰윗 방콕(Avani Sukhumvit Bangkok) 호텔’에서는 서울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을 주제로 한 굿즈 전시와 동행·매력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동시에 모루 인형 만들기·서울 액자 만들기 등 서울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경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 시장은 팬데믹 이전 동남아 방한 관광객 1위 규모의 중요 시장이었지만, 아직 그 수준을 100% 회복하지 못했다”며, “태국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K-콘텐츠의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