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쪽파 산지인 전남 보성군은 10월부터 노지 쪽파 수확이 한창이다.
득량만 일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보성쪽파는 전라남도 최대 주산지로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에서 86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그 뛰어난 품질로 유명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쪽파 재배 농민은 “올해 쪽파는 향이 진하고 알싸한 맛이 뛰어나다”며 “좋은 품질의 쪽파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 쪽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