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전 차단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도 운영···불법 현미경 감시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도 운영···불법 현미경 감시

인천시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17일간 단계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산업단지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며, 특별단속도 병행한다는 것,
이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공장 밀집 지역과 오염 우심 하천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도 운영에 들어간다고 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 관리·감독의 공백을 틈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수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