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지난해 경영성과를 살펴보고 2025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의 현안 및 향후 추진계획 △기보 특화 생성형 AI 시연 △글로벌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국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에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기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적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확대 및 신성장·청년창업 등 중점분야 집중 지원을 통해 당초 계획 대비 2조원 상향된 총 29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고 창업·지방·신산업(반도체, 로봇,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연계투자로 4개사의 IPO 성공을 이끌며 글로벌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했다. 또한,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이하 ‘K-TOP’)을 구축하고 활용 기반을 마련, 민간의 자발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