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신세계 그룹을 사칭해 '신세계솔루션'이라는 명의로 청개구리투자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사기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주식투자 정보회사 청개구리투자클럽은 "청개구리를 사칭해 회비를 70%환급해준다며 투자 컨설팅을 빙자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개구리투자클럽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보이스피싱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허위 사실이며, 투자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기 피해 예방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렸다.
우선 공식 채널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청개구리투자클럽의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연락처 외의 연락을 받을 경우 응답하지 말 것으로 당부했다.
금전 요구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청개구리투자클럽은 사전 입금을 요구하거나, 특정 계좌로의 송금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다면 즉시 청개구리투자클럽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의심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관련한 전화를 받으신 경우, 반드시 녹취를 진행하신 후 청개구리투자클럽 고객센터로 사칭 사례를 접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개구리투자클럽 관계자는 "투자자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기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