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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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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지난 10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1회 워크숍’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정책 제안 및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1회 워크숍’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정책 제안 및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1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돌봄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가 초청돼, 타 지자체 시민참여단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며 하남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로 나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분과회의를 통해 시민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과별 정기 모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확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홍보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이 논의됐다. 시민참여단은 향후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하남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이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