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등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열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탄생은 단순한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홍보영상이 송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상영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남산서울타워 점등식은 화성특례시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의지이며 약속이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직(職)·주(住)·락(樂)이 조화로운 도시로 서울에 사는 사람도 이주하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거주하고 싶은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