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주소지 두고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상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시행 중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젊은 세대의 조기결혼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신규 저출생 극복 사업이다.
올해 포항시의 지원 규모는 20대 신혼부부 190세대에 세대당 100만 원의 가전·가구 구입비 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포함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둔 혼인신고일 기준 18세 이상 29세 이하 부부여야 한다.
편준 복지국장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큰 혼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정의 출발이 보다 안정적이고 희망적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