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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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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

거북섬·시화MTV 등 21곳 대상… 대형 공사장 중심 집중 점검
시흥시청사. 사진=이관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시청사. 사진=이관희 기자
시흥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와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ㆍ방진벽·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