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보일러 제조사들과 일산화탄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보기 등 지원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가정용 보일러의 일산화탄소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보기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유독 가스로 높은 농도에서는 호흡곤란, 의식장애 그리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 물질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되는 경보기는 가정 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여 일정 수준을 넘어섰을 때 경고음을 울려 거주자가 중독사고를 피할 수 있게 신호를 주는 장치이다.
협약을 통해 공단과 협약 참여기업들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가정용 보일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