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경은 기존 9경 보다 3개소 확대 선정

이번 조사는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4주간 이뤄졌으며 1차 조사 결과 후보지는 △김홍도길 △대부광산 퇴적암층 △바다향기수목원 △부곡산림욕장 △산업역사박물관 △수암봉과 안산읍성 △최용신기념관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화랑유원지 등 총 9개다.
또한, 이번 12경 체계는 기존보다 3개소가 확대 선정되는 것으로, 안산의 관광자원을 역사·문화·자연·산업 등 다양한 테마로 확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2차 선호도 조사는 ‘안산12경’ 최종 선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결과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12경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