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전남 7위, 재정 인센티브 3,800만 원 확보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8위를 달성하며 최종 도내 7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보조사업, 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정성평가 16개, 정량평가 83개 등 총 99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정성평가 16개 전 지표가 전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돼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정량평가에서는 83개 지표 가운데 78개를 달성해 93.9%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도내 8위에 올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함평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소식을 군민들께 알리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행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